[나는 4시간만 일한다 - 삶은 즐기기 위해 있는 것 ]
나는 삶은 즐기기 위해서 있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믿는다. 누구나 이 두 가지를 위한 자신만의 수단을 가지고 있고, 이 수단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고아들과 함께 하는 것이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음악을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두 가지에 대한 결론은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끝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답이 만인에게 두루 적용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애와 즐거움에 중점을 두는 것을 이기적이며 쾌락주의적이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삶을 즐기면서 남을 돕는 것, 또는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더 큰 가치를 찾아 나가는 것은, 불가지론자이면서 도덕적인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양립 가능하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이 점에서 우리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래도 여전히 한 가지 질문이 남는다. 바로 “삶을 즐기면서도 나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려면 남는 시간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다. - 279p.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 최원형, 윤동준 / 다른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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