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낙서 163] - 5월의 이팝나무
벚꽃이 지는 4월 중, 하순이면 이팝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5월 초, 중순이 되면 활짝 피어서 4월의 벚꽃 경치를 대신한다. 나는 5월의 이팝나무 꽃을 좋아한다. 나중에 단독주택에서 살게 되면 심고 싶은 나무다. 마당에는 딸기를 심고 집 경계선에는 이팝나무를 줄지어 심는 것이다. 그리고 해마다 5월이 되면 만발한 꽃을 바라보며 커피를 한 잔 마셔야지. 5월의 산책이 즐거운 것은 가로수와 정원수, 조경수로 심은 이팝나무의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진 것 없어도 넉넉한 5월이다.
- 2022. 5. 8.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필기구 명가 ‘모나미’ 그리고 ‘모나미153’ (0) | 2022.08.28 |
---|---|
카카오 애드핏 광고수익 종합소득세 신고 (0) | 2022.05.10 |
[손바닥 낙서 162] - 겹벚꽃, 휴대폰 사진 잘 나왔다. (0) | 2022.04.25 |
[손바닥 낙서 161] - 딸기 첫 수확 (0) | 2022.04.19 |
[손바닥 낙서 160] - 딸기 모종에서 딸기가 3개나 열렸다. (0) | 2022.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