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 롯데아울렛 부여점. 산책 그리고 커피. 옆에 백제문화단지와 부여리조트

[충남 부여 - 롯데아울렛 부여점. 산책 그리고 커피. 옆에 백제문화단지와 부여리조트 ]

집에서 30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곳에 롯데아울렛 부여점이 있다. 앞에는 롯데부여리조트가 있고, 옆에는 백제문화단지가 있다. 주말에는 꽤 붐비는 듯하다. 예전에 드라이브로 한번 아울렛에 갔었는데, 그 후로 종종 들르곤 한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피하고 주중에, 월요일에 자주 간다. 일단 주차하기가 편하다. 주말 영업을 마친 후라 한산한 분위기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커피 한 잔 마시고, 산책하고 빵을 산다. 커피 매장 1곳, 커피 트럭 2곳, 편의점, 자판기. 커피는 갈 때마다 달리해서 마신다. 춥고 비 오는 날은 매장에서, 그 외에는 커피 트럭이나 편의점, 자판기 커피를 마신다. 커피 트럭 중 한 곳은 이국적인 트레일러다. 옮겨 다니는 것은 아니고 늘 그곳에 정착해있다. 커피 음료 외에 먹을 것도 판다. 영업시간을 못 맞추면 문 닫은 것만 보게 된다. 아울렛 소속인지 입주 자영업인지 모르겠지만, 카페나 커피 트럭을 보면 장사가 잘 되는지 늘 궁금하다.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걱정한다. 자영업이 워낙 힘드니 사장이어서 부럽다고 말했다간 욕먹기 딱 좋다. 어쨌든 장사가 잘 되기를 바란다.

 

롯데아울렛 내 커피 트럭

한 달에 서너 번 커피집에서 커피를 마신다. 그중 절반은 아울렛에서 마신다. 굳이 30분 거리에 있는 이곳까지 오는 이유는 '운전' 때문이다. 예전만큼 운전을 안 하니 차를 오래 세워두게 되고, 그래서 차량 점검 차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다. 다행히 드라이브 코스도 좋고, 아울렛 분위기도 한적해서 기분 전환하기 좋다. 내년에는 다른 장소를 물색해볼 생각인데, 그래도 이곳에 발길을 끊지는 않을 것이다.

 

롯데아울렛 내 전경

 

롯데아울렛 내 전경

 

돌아오는 길 석양

 

 

충남 부여 -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법 7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