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025 독감 유행, 조심 또 조심.
일주일 전에 갑자기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코가 막히고 목이 칼칼한데 가래까지 끼었다. 열은 나지 않았지만, 며칠 후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감기인가?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독감인 것 같다.
대중적으로는 '독한 감기'라는 의미의 독감(毒感)이란 표현이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인플루엔자를 흔히 감기로 표현되는 질병과 같은 가벼운 질병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하여 학술적 '독감'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 나무 위키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내가 며칠간 무엇을 먹고 무엇을 했는지 돌아본다. 혹시 상한 음식을 먹었나? 사람 많은 곳에 가거나 무리하게 일을 하지 않았나? 등등.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 기사에 내 잘못은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2024년 말부터 독감이 크게 확산하여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확산하고 있다. 독감 환자 수는 12월 초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2월 첫째 주 : 7.3명
12월 둘째 주 : 13.6명
12월 셋째 주 : 31.3명
12월 넷째 주 : 73.9명
인플루엔자 또는 유행성감기는 단순히 독감이라고도 하는 오소믹소바이러스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뜻한다. 인플루엔자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영향을 끼치다'라는 뜻의 '인플루엔자'에서 유래됐다. - 위키백과
독감 유행이 예측되고 이를 공시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급적 가지 않기, 개인 방역 철저, 예방접종 하기.
정부의 독감 예방 접종 계획을 보면, 다음과 같다.
[ 2024-2025 절기 예방접종 계획 ]
대상 :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기간 : 2024년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 2024-2025 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
대상 : 65세 이상
기간 :
(1구간) 75세 이상 : 2024.10.11.(금)~2025.4.30.(수)
(2구간) 70~74세 : 2024.10.15.(화)~2025.4.30.(수)
(3구간) 65~69세 : 2024.10.18.(금)~2025.4.30.(수)
2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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