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낙서 141] - 사진 한 장 잘 찍어놓고 좋아한다.
지난 8월,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봤다. 기다리는 동안 공연장 1층의 카페에 들어갔는데, 때마침 그날부터 다른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작품이 있었다. 카페에서는 공연홍보를 다음과 같이 했다. 같은 건물 안에 있는 공연장과 카페의 협업이다. 이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다가 이거 한 장 얻었다. 의외로 사진이 잘 나와서 찍어놓고 혼자 좋아했다. 핸드폰 카메라로 아웃포커싱 효과를 냈다.
(소심하게) 나는 이 사진이 아주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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