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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손바닥 낙서 146 ] - 도서관 휴관, 걷기 시작.

by oridosa 2020. 8. 24.

[손바닥 낙서 146 ] - 도서관 휴관, 걷기 시작.


지난 3월부터 집 근처 운동장을 하루 30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었다. 걷게 된 계기 중 하나는 공공도서관이 코로나 19로 휴관을 했기 때문이다. 평소 낮시간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거나 작업을 하는데, 도서관이 문을 닫으니 하루종일 집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 6월이 되면서 다시 도서관이 부분 개관을 해서 운동은 잠시 미루게 되었다. 날씨가 더운 것도 한몫했다.

7월에서 8월 초까지 장마라서 또 운동을 쉬었다. 중순에는 더워서 또 중단. 그러다가 이번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도서관이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운동장 걷기를 다시 시작했다.

무더위와 마스크 쓰는 것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든다. 8월 말,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더위는 수그러들 것이다. 코로나 19도 세가 약해지기를 바란다.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해야 한다.

- 2020.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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