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낙서 160] - 딸기 모종에서 딸기가 3개나 열렸다.
마당이 있으면 심고 싶은 작물 중 하나가 ‘딸기’다. 어릴 때 텃밭에서 몇 모종 키운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깊게 남아서다. 일단 딸기가 잘 크고 열매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해마다 봄이면 시장에서 딸기 모종을 둘러본다. 씨앗도 사다가 심을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텃밭도 없고 베란다에서 키우기도 마땅치 않아서 늘 아쉬운 마음뿐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딸기 모종 한 뿌리를 샀다. 두 뿌리, 세 뿌리도 아니고 달랑 한 뿌리. 그걸 큰 화분에 심었더니 딸기 몇 개가 열렸다. 그중 하나는 조만간 먹어도 될 것 같다.
한 뿌리에서 딸기가 몇 개나 열릴지 모르겠다. 올해 딸기는 이 한 모종으로 해결하련다.
2022.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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