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연7 상상의 동물 사전 - 백제의 용(龍). 백제 문화 속 용의 이야기 상상의 동물 사전 - 백제의 용(龍). 백제 문화 속 용의 이야기공주박물관에서 기획전시회를 하고 있다. 주제는 ‘백제의 용’이다. 용은 인간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가장 대표적인 존재다. 다양한 동물의 모습에서 용을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물건에 용을 표현하였다. 용은 생활 곳곳에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백제 문화 속 용의 이야기 백제인들은 용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건에 용을 표현했다. 백제에서 용은 자연을 초월하는 힘을 상징하며, 통치자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나라를 보호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용은 왕을 의미하며, 왕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용을 배치했다. 동양의 용, 서양의 용 동양의 용은 주로 물과 관련된 강한 힘을 가졌다. 농사에 필요한 비를 .. 2025. 1. 3. 자연을 心다. 작가 고요한展. 자연을 心다. 작가 고요한展.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자연미술가 고요한의 개인전. '자연을 心다.‘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2층 2024.11.26(화) ~ 12.06(일) 팜플릿 소개글 : '존재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문을 매개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환경 사이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의 말 : 나의 작업은 자연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찾는 행위로부터 시작된다. 자연 속으로 직접 들어가 원초적이고 다양한 생명의 소리를 듣고 호흡하며, 어느덧 나도 신이 창조한 자연인으로서의 지극히 작지만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관련 영상 : [전시] 자연을 心다. 작가 고요한展. 아트센터고마.자연미술가 고승현의 해변 드로잉... 2024. 12. 11. [연극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 사랑을 보내면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 [연극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 사랑을 보내면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 [연극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 / 극단 화살표 / 대학로 단막 극장] (관람 : 2017. 12. 10. 리뷰: 12월 11일) 여기, 사랑스럽지만 안타까운 유령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겨울'. '겨울'은 사고를 당해 사랑하는 사람 '동연'을 남겨두고 떠나-야 했지만, 유령이 되어 여전히 동연 곁에 머물고 있다. 죽었지만 자신을 떠나지 못하고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겨울' 때문에 '동연'은 늘 마음이 아프다. '동연'이 외로울까봐, 죽은 연인 때문에 힘들어 할까봐, 친구 '진일'은 '동연'을 자주 찾는다. 어느 날, 천둥번개와 함께 찾아온 그녀, '사랑'. '진일'은 '사랑'에 반하고, '사랑'은 '동연'에게 마음이 있다. 엇.. 2022. 8. 30. [공연 - 키다리 아저씨] 내 행복은 내 곁에 있어. [공연 ‘키다리 아저씨’ ] 내 행복은 내 곁에 있어. [공연 ‘키다리 아저씨’ / 달 컴퍼니 / 백암아트홀] (관람 : 2018. 11. 4. 리뷰 : 11월 5일) 그 행복의 비밀이 뭔지 나 이제는 분명히 알아. 내 행복은 내 곁에 있어.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대표 명작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청소년에겐 꿈과 희망을, 청춘남녀에겐 사랑을,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명작이다. 뮤지컬은 소설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좋다. 소설의 감동이 그 이상으로 전해진다.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아이 제루샤는 존 스미스라는 후원자에 의해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얻는다. 조건은 매달 존 스미스에게 편지를 써야 한다. 감사의 편지.. 2019. 12. 15. [공연 - 왕복서간(往復書簡)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15년간 묻어 둔 진실 [공연 - 왕복서간(往復書簡)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15년간 묻어 둔 진실공연 : 왕복서간(往復書簡)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관람 일시 : 2019년 11월 10일 공연 팜플릿이 감성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15년 전 사건 :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놀던 친구 준이치, 가즈키, 야스타카. 어느 창고에 가즈키와 마리코가 갇히고, 창고에 불이 난다. 준이치가 마리코를 구출하지만 가즈키는 창고 안에서 죽는다. 그리고 다음 날, 야스타카가 투신자살한다. 마리코는 그 당시의 충격으로 사고의 자세한 내막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 당시 마리코를 구한 준이치는 마리코에게 더 이상 그 사고를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연인이 된 두 사람. 어느 날 준이치는 2년간 오지 섬나라로 자원 봉사를 떠나게 되고.. 2019. 11. 11. [공연 ‘Everybody wants him dead’ ] 강자와 약자, 선인과 악인. 기준은 무엇이고, 그들이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공연 ‘Everybody wants him dead’ ] 강자와 약자, 선인과 악인. 기준은 무엇이고, 그들이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공연 ‘ Everybody wants him dead ’ ] 공연 : Everybody wants him dead 관람 일시 : 2019년 9월 21일 오늘의 배우 : 장지후(프로듀서), 백형훈(싱페이), 조원석(검사), 조찬희(교도소장) 매우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 몰입도 최고인 연극이다. 표면적인 이야기와 숨겨진 이야기가 잘 균형을 이루며 이어지고 있다. 무대 장치도 신선하다. 무대의 장면이 라이브로 무대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재생된다. 영상이 연극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된 것은 몇 번 봤지만, 라이브 영상이 연극의 핵심 소재가 된 것을, 나는 처음 접해본다. 무대 세.. 2019. 9. 22. [공연 - 비너스 인 퍼] 남성과 여성의 권력 구도에 관하여 [공연 - 비너스 인 퍼] 남성과 여성의 권력 구도에 관하여 공연 : 비너스 인 퍼 관람 일시 : 2019년 8월 8일 오늘의 배우 : 이경미(벤다), 김대종(토마스) 1. 동명의 소설을 각색하여 새로운 연극을 쓴, 작가 겸 배우 토마스. 연극의 배우를 찾는 오디션장에서 원하는 배우를 찾지 못해 불만이 가득하다. 이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신이 싫어하는 여배우의 습성을 모두 가진 것 같아 보이는 벤다가 등장. 오디션에 늦은 것부터,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토마스. 벤다는 토마스에게 사정하며 오디션을 보는데, 벤다는 작품 해석은 물론 연기력으로도 토마스를 휘어잡는다.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갑과 을이었던 토마스와 벤다의 관계는 점점 뒤바뀐다. 2. 배우를 뽑는 연출자와 오디션을 보는 배우, 권력의 주.. 2019.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