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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11

[공연 ‘Everybody wants him dead’ ] 강자와 약자, 선인과 악인. 기준은 무엇이고, 그들이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공연 ‘Everybody wants him dead’ ] 강자와 약자, 선인과 악인. 기준은 무엇이고, 그들이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공연 ‘ Everybody wants him dead ’ ] 공연 : Everybody wants him dead 관람 일시 : 2019년 9월 21일 오늘의 배우 : 장지후(프로듀서), 백형훈(싱페이), 조원석(검사), 조찬희(교도소장) 매우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 몰입도 최고인 연극이다. 표면적인 이야기와 숨겨진 이야기가 잘 균형을 이루며 이어지고 있다. 무대 장치도 신선하다. 무대의 장면이 라이브로 무대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재생된다. 영상이 연극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된 것은 몇 번 봤지만, 라이브 영상이 연극의 핵심 소재가 된 것을, 나는 처음 접해본다. 무대 세.. 2019. 9. 22.
[공연 - 비너스 인 퍼] 남성과 여성의 권력 구도에 관하여 [공연 - 비너스 인 퍼] 남성과 여성의 권력 구도에 관하여 공연 : 비너스 인 퍼 관람 일시 : 2019년 8월 8일 오늘의 배우 : 이경미(벤다), 김대종(토마스) 1. 동명의 소설을 각색하여 새로운 연극을 쓴, 작가 겸 배우 토마스. 연극의 배우를 찾는 오디션장에서 원하는 배우를 찾지 못해 불만이 가득하다. 이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신이 싫어하는 여배우의 습성을 모두 가진 것 같아 보이는 벤다가 등장. 오디션에 늦은 것부터,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토마스. 벤다는 토마스에게 사정하며 오디션을 보는데, 벤다는 작품 해석은 물론 연기력으로도 토마스를 휘어잡는다.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갑과 을이었던 토마스와 벤다의 관계는 점점 뒤바뀐다. 2. 배우를 뽑는 연출자와 오디션을 보는 배우, 권력의 주..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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