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낙서 154] - 지인의 로또 3등 당첨기
도서관에서 같이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지인이 있다. 주말 끝나고 만났는데 나를 급히 오라며 손짓을 한다. 그리곤 주말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바로 로또 당첨. 3등에 당첨이 되었단다. 농협에 가서 교환을 했더니 100만 원 조금 넘는 돈이 들어왔단다. 로또 4등은 흔하게 보는데 3등 이상은 처음 본다. 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100만 원이 어디야. 커피 한 잔 얻어 마시며 당첨기를 들었다. 간밤의 꿈, 자신만의 번호 선택 방법, 농협에 갔던 일 등등.
부적 삼아 가지고 있으려고 당첨된 복권 사진을 얻었다. 숫자 위에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 5개가 그려져 있었다. 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 2021. 0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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