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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회사의 출발은 곧 개인 브랜딩의 출발 -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by oridosa 2024. 9. 2.

[1인 회사의 출발은 곧 개인 브랜딩의 출발 -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


회사 다닐 때는 나를 브랜드로 인식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홀로 독립을 해보면 더 이상 기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동안 내가 케어한 브랜드가 내 것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이제는 온전히 내 힘만으로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회사 이름이 뭐가 됐든 결국은 내 이름 석 자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잘 되면 회사도 잘되고 우리 브랜드도 멋져 보이고, 반대로 내가 별 볼 일 없으면 회사는 물론이고 브랜드도 별게 아닌 게 된다. 회사랑 나랑 완벽한 싱크로율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1인 회사의 성장은 개인 브랜드의 성장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말을 바꾸면 나라는 브랜드가 한 자리에 멈춰 있으면, 내 회사도 꼼짝없이 그 자리 그대로 머문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1인 회사의 출발은 곧 개인 브랜딩의 출발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1인 회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조직에 소속되어 회사 다닐 때부터 개인 브랜드 역량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이라도 회사 간판을 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종의 부품이 아니라, 마치 독립 제품처럼 움직이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런데 이런 힘은 단번에 키울 수 없다. 그래서 회사에 있을 때 회사의 주인처럼 행동하고 일하는 태도를 미리 익혀 놓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미리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충실하면서, 앞으로 독립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1인 회사로 독립해서는 어떻게 개인 브랜딩을 해야 할까? 무엇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내가 시장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묻고 그것을 찾아가는 것과도 같다. 이런 과정을 거쳐 비로소 나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이 명확해지면 자연스럽게 개인 브랜드로 전환이 되고, 이렇게 강화된 개인 브랜드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하게 된다.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 우현수 / 좋은습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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