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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의 기적 ] 맨발로 걸었을 뿐인데, 아픈 곳이 낫는다. 지압과 접지 효과 [맨발 걷기의 기적 ] 맨발로 걸었을 뿐인데, 아픈 곳이 낫는다. 지압과 접지 효과 [맨발 걷기의 기적 / 박동창 / 시간여행 ] 1. 단순, 용이, 무비용의 건강법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100세 넘게 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오래 살면 그에 따른 노화와 질병 문제가 수반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다. 첨단 치료와 좋은 약도 중요하지만, 인간 본연의 자연치유력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걷기’다. 걷기는 전신 근육을 움직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폐활량과 근력을 키우며, 손쉽게,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저자는 걷기에 한 가지를 추가한다. 바로 ‘맨발로 걷기’다. 그냥 걷는 것보다 플러스 알파가 있는데,.. 2023. 1. 29.
너에게 / 장석주 - 그 맨 끝자리에 나는 적는다. 너의 이름을... [너에게 / 장석주 - 그 맨 끝자리에 나는 적는다. 너의 이름을... ] 이책은 예전에 [추억의 속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2012년에 [고독의 권유]로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골에 지은 집 / 느리게 산다는 것 / 추억의 속도 이 글은 '추억의 속도' 편에 있는 글 '너에게' 일부분이다. 그 맨 끝자리에 나는 적는다. 너의 이름을... 이 대목이 마음에 들어서 산 책이다 너에게 햇빛, 햇빛, 햇빛... 흰 쌀알처럼 쏟아져 내리는 햇빛들. 참 좋은 햇빛이다. 월요일 오전의 햇빛이 고즈넉이 내리는 이 시각, 나는 많이 망설이다가 네게 전화를 한다. 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아주 짧은 순간에도 내 마음 속으로 많은 생각들이 빠르게 뒤엉키며 흘러간다. 설렘과 혼란, 그리고.. 2023. 1. 25.
노후에 대형, 고층아파트 문제는 없는가? -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노후에 대형, 고층아파트 문제는 없는가? -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 노후에 대형, 고층아파트 문제는 없는가? 유난히 고층아파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노년에 고층아파트에서 사는 문제도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8년쯤 된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오하라 레이코라는 국민 탤런트가 사망했는데 사흘 만에 발견됐어요. 고독사였습니다. 일본이 발칵 뒤집혔지요. 어느 현의 뉴타운 단지 하나를 조사해봤더니 지난 3년 동안에 고독사한 사람이 25명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사망 후 발견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가를 조사해봤더니 평균 21.3일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조사를 해보면 비슷한 사례가 많을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 2023. 1. 18.
리스크는 ‘위험’이 아닌 ‘불확실성’ -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리스크는 ‘위험’이 아닌 ‘불확실성’ -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 저는 리스크(risk)를 위험이라고 번역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냥 리스크라고 번역합니다. 왜냐고요? 중학교 때 배우지 않았습니까. 위험의 정확한 영어는 ‘danger’입니다. 홍수 나서 죽을 위험, 폭탄 터져서 죽을 위험 등등 말이죠. 그러면 리스크의 정확한 번역은 뭘까요? 불확실성입니다. 잘될 수도 있고 잘못될 수도 있는 것, 이게 리스크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속된 말로 ‘안전빵’이란 게 있었습니다. 은행에 예금만 해도 책임져주면서 금리를 10% 넘게 줬습니다. 몇 가지 직업만 선택하면 평생이 보장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을 할 때도, 직업을 선택할 때도, 자산을 운용할 때도 불확실성, 즉 리스크를 받아들.. 2023. 1. 17.
출판사에서 내 책 내는 법(투고의 왕도) - 이런 출판사와는 함께 일하지 마라. [출판사에서 내 책 내는 법(투고의 왕도) - 이런 출판사와는 함께 일하지 마라. ]편집자는 당신의 원고에서 인상 깊었거나 아쉬웠던 점, 출판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 등을 이야기할 것이다. 더불어서 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독자들에게 읽히기를 바라는지, 왜 다른 출판사가 아닌 우리 출판사에 투고했는지 등등을 물어볼 수도 있다. 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따로 특별한 준비를 할 필요는 없다. 이미 우리가 기획서를 쓰는 과정에서 스스로 묻고 답한 것이므로. 그러나 이 자리에서 당신에게 또 하나의 중대한 과제가 주어진다. 그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해도 될지 결정하는 것이다. 단 한 군데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이런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차 버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절대 그렇.. 2023. 1. 11.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 30년 전 번역된 책을 읽는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 30년 전 번역된 책을 읽는다. ] 최근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댄스 댄스 댄스]를 읽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초기 3부작, 그다음 4부작을 순서대로 읽기로 했다. 3부작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1973년의 핀볼 / 양을 쫓는 모험 4부작 : 양을 쫓는 모험 / 세계 끝의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 상실의 시대 / 댄스 댄스 댄스 추가 : 태엽 감는 새 / 기사단장 죽이기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와 [1973년의 핀볼 ]을 읽었다. 최근 번역된 것은 2006년과 2007년 책이다. 공공도서관에서 검색해보니 최근 책은 없고 1997년의 책이 있었다. 이 책은 1991년 초판 발행되어, 1997년에 10쇄로 나온 책이다. 30년 되었다. 도서관에.. 2023. 1. 4.
이기는 습관 - ‘책임’이라는 단어에는 ‘응답’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기는 습관 - ‘책임’이라는 단어에는 ‘응답’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 책임을 다할 때 자유가 폭발한다. 독일어로 ‘책임’을 의미하는 단어인 ‘ver-antwort-ung’에는 ‘응답’이라는 단어인 ‘antwort’가 들어 있다. 책임을 감당한다는 것은 좋은 상황에도, 좋지 않은 상황에도 적절하게 응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고,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간다면, 자신의 상황에 적절하게 응답하고 있는 것이다.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어떤 일의 결과에 대해 무조건 그 모든 것을 떠맡으라는 뜻이 아니다. ‘자기 삶의 결정권을 행사하라’는 뜻이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을 대비해 주도권과 결정권을 행사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할 확률보다 낮다. .. 2022. 12. 29.
이기는 습관 - 방해꾼들을 절대 당신 삶에 들여놓지 마라. [이기는 습관 - 방해꾼들을 절대 당신 삶에 들여놓지 마라. ] 전갈의 운명 모든 것을 무조건 비판하는 사람들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지금부터 소개하는 개구리와 전갈에 관한 이야기가 이 미스터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강가에서 전갈 한 마리가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러다가 개구리를 발견한 전갈은 기쁜 얼굴로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헤엄을 칠 줄 몰라. 네가 나를 업어서 강 건너편으로 데려다줄 수 있겠니?” 개구리가 단호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나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 강을 건너는 중에 너는 분명 나를 독침으로 쏘겠지. 그러면 나는 죽게 될 거고!” 전갈이 어이가 없다는 듯 다시 말했다. “이봐, 머리를 좀 굴려봐. 내가 독침을 쏴서 그대가 죽어버리면, 나도 강물에 빠져 죽게 되는데, 내가 그렇.. 2022. 12. 25.
이기는 습관 – 결정은 '떠난다'는 뜻이다. [이기는 습관 – 결정은 '떠난다'는 뜻이다. ]결정은 '떠난다'는 뜻이다. 독일어로 결정을 의미하는 단어 'ent-Scheidung'에는 이별을 의미하는 'Scheidung'이라는 표현이 내포되어 있다. 결정은 무엇인가를 떠나는 행위를 뜻한다. 내가 만난 위너들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떠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여러 개의 보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그 결정을 위해 내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결정은 곧 '결단'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대부분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를 떠나는 결단의 형태를 취한다. 다시 말해 과거에 붙들려 있을 것인가, 새로운 ..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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