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 일인회사의 성공은 개인 브랜딩의 구축 여부에 달렸다.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법
우현수 / 좋은습관연구소
대기업 명함을 가지고 있으면 거래에서 유리하다. 대기업의 브랜드 효과 덕분이다. 믿을 수 있는 기업이고,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 대기업만큼의 브랜드 파워가 부족하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 회사는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을 해야 한다. 개인기업, 1인기업은 어떤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설명할 기회도 없다. 그래서 창업을 하기 전에, 또 창업 이후에라도 브랜딩에 힘써야 한다. 1인기업은 개인 브랜딩 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기업에 다니다가 퇴직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정년을 채우든 일찍 나오든,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개인기업 창업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개인 브랜딩이다.
개인 브랜딩 :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남에게 알리는 것
퇴직자 대부분이 후회하는 것은 회사에 다닐 때 개인 브랜딩에 신경 쓰지 않은 것이다. 회사 업무와 관련하여 브랜딩을 구축하거나,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실력을 쌓아야 한다. 이러한 준비 없이 회사를 나오게 되면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다. 어려움은 가중되고, 성장은 더디고, 여러 고비를 맞는다.
저자 우현수는 여러 기업에서 브랜드 디자인 작업을 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대중에게 알리는 일을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 브랜딩 하는 법,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제시하는 33가지 노하우는 기업운영, 마음가짐, 그리고 브랜딩 방법이다. 큰 틀은 ‘개인 브랜딩’이다.
1인 사업자나 프리랜서들은 더욱더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담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만나야 고객들도 특별함을 느낀다. 여러 사람이 있는 조직에서는 개인의 이야기를 드러내고 밝히는 것이 회사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연관성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1인 회사에서는 개인이 곧 회사이기 때문에 나의 얘기가 곧 회사의 이야기가 된다. - 83p.
1인 회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두려움, 막막함이 있다. 자기 중심, 정체성을 잃으면 망한다. 그것을 잡아주는 것이 개인 브랜딩이다. 회사일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자기를 소개할 수 있는 정체성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잘한다.’ 인생은 꾸준히 개인 브랜딩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걸 늦게 알았다.
1인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인 브랜딩이 부족해서이고, 망하는 이유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려서다. 다양한 일보다 한 가지 깊이 있는 일을 하는 단순함이 있어야 한다. 꾸준히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지구력도 필요하다. 조급함이 없어야 한다. 1인 회사를 만들면서 조급하지 않을 마음가짐은 필수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1인 회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조직에 소속되어 회사를 다닐 때부터 개인 브랜드 역량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이라도 회사 간판을 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종의 부품이 아니라, 마치 독립 제품처럼 움직이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런데 이런 힘은 단번에 키울 수 없다. 그래서 회사에 있을 때 회사의 주인처럼 행동하고 일하는 태도를 미리 익혀 놓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미리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충실하면서, 앞으로 독립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132p.
1인 회사의 개인 브랜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브랜딩이 곧 회사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1인 회사의 브랜딩이 모호하다면 사업 계획과 전망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이때는 단순함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간단한 것부터 다시 시작하자.
1인 회사의 출발은 곧 개인 브랜딩의 출발 -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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