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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코딩 나쁜 코딩 -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 [좋은 코딩 나쁜 코딩 -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 ] [좋은 코딩 나쁜 코딩 / 박진수 / 한빛미디어] 글쓰기에는 문법이 존재한다.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문법 체계에 맞게 글을 써야 한다. 글쓰기에는 또한 편집도 중요하다. 가독성 높은 편집이 보기에도 좋고 읽기에도 좋다. 당연히 더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도 일종의 글쓰기다. 알고리즘을 짜고 명령어를 나열하여 내가 원하는 기능을 이끌어내는 글쓰기다. 프로그래밍은 코딩작업으로 완성이 된다. 코딩은 명령어를 입력하는 작업을 말하는데, 이때 글쓰기와 같은 문법이 적용된다. 명령어 자체가 문법이지만, 가독성 높은 편집과 올바른 작동을 유도하는 코딩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인다. 명령어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을 만.. 2022. 10. 14.
리틀 아이즈 - 새로운 기기와 문화. 켄투키가 확산되고 있다. [리틀 아이즈 - 새로운 기기와 문화. 켄투키가 확산되고 있다. ] 도로에는 뒤편 유리창에 자기 켄투키 사진을 붙이고 다니는 차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뿐 아니라 사람들은 켄투키 사진을 배지로 만들어 가방이나 외투에 달고 다니기도 하고, 커다랗게 인화해 집 창문에,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나 축구팀 스티커와 나란히 붙여놓기도 했다. - 226p. 요즘에는 어디를 가든 켄투키들이 보였다. 텔레비전을 틀면 언제나 켄투키 소식이 나왔다. 지역 뉴스는 물론이고 사기와 강도 사건, 갈취 범죄에 관한 보도에도 빠지지 않았다. 사용자들은 켄투키를 드론에 묶거나 스케이트보드 혹은 진공청소기에 태우고 집 안을 돌아다니며 진기한 동영상을 찍은 뒤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도 했다. 켄투키 꾸미기 강좌와 개.. 2022. 10. 13.
나만의 부자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나만의 부자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다만 그 부자의 기준은, 어떤 박사님이 정한 기준, OECD 평균, CNN에서 보도한 기준이 아니다. 대한민국 평균 자산도 아니다. 어떤 집과 어떤 차를 소유한 몇십 억대 부자도 아닌, 내가 정한 기준의 부자가 되고 싶다. 노후 걱정 없이 집 한 채와 차 한 대가 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멋지다고 말하며 술 한잔 살 수 있는 사람.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먹고, 가끔 기부도 하면서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람. 이게 내가 꿈꾸는 부자의 모습이다. 현재의 나는, 어릴 적 내가 상상하던 미래의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가졌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누.. 2022. 10. 12.
조각상 살인사건 -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참신한 해석 [조각상 살인사건 -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참신한 해석 ] “거인 골리앗은 40일 동안 날마다 필리스티아의 전열 앞으로 나와 이스라엘에서 뽑은 최고의 전사와 일대일 대결로 전투의 승패를 가리자고 도발했대. 비겁하고 무능한 통치자였던 사울 왕은 매번 거절했고. 그런데 어린 양치기 소년 다윗이 그 결투를 받아들였어. 그는 무릿매와 개울에서 주운 둥근 돌 다섯 개만 가지고 거인 앞으로 나갔지. 다윗은 이마를 정통으로 맞혀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적이 차고 있던 거대한 칼로 머리를 벴어. 당신 팔꿈치 밑에 깔린 책에 따르면 새총의 파괴력은 22밀리미터의 롱 라이플 탄환과 비슷하대. 다시 말해 다윗이 칼싸움에 총을 가져왔다는 뜻이지. 그러니까 ‘싸움’이라는 말은 적절치 않아. ‘처형’이라고 해야지. 그 가엾은 거인에.. 2022. 10. 9.
10배의 법칙 - 성공은 당신의 의무이자 사명이며 책임 [10배의 법칙 - 성공은 당신의 의무이자 사명이며 책임 ] 보통 수준의 행동은 보통 이상의 결과를 낳는 법이 없다. 대개 훨씬 못한 결과만 낳는다. 보통 수준의 생각과 행동은 반드시 당신에게 불행과 불확실성, 실패를 가져다준다. 보통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모조리 제거하라. 조언이나 친구도 보통 수준이면 버려라. 너무 심한 말처럼 들리는가? 성공이 당신의 의무이자 사명이며 책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또한 성공에는 한계가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어떤 제약에 부딪힌다면 생각과 행동을 보통 수준으로 한 결과일 뿐이다. 보통이라는 개념을 당신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라. 평범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잘 연구해 당신과 당신의 팀은 보통 수준을 선택지로 고려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곁에 뛰어난 사상가와 행동.. 2022. 10. 9.
질풍론도 - 내가 하는 일이 이럴 때는 자숙해야 하는 일이구나 [질풍론도 - 내가 하는 일이 이럴 때는 자숙해야 하는 일이구나 ] 동일본 대지진 직후, 전국의 스키장이 일찌감치 폐장했잖아. 절전이니 연료 부족이니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손님이 격감했기 때문이었지. 그 이유는 자숙.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분위기가 아니었던 거야. 내가 출장하기로 한 대회도 중지됐어. 자원봉사자로 재해 지역에 가서 짐을 나를 기회가 있었거든. 현지에 가보고 나 되게 충격받았어. 이런 비참한 현실이 있을 수 있나 싶어서 현기증이 다 나더라. 자숙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어. 그러나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어. 내가 하는 일이 이럴 때는 자숙해야 하는 일이구나. 연습할 때는 힘든 일도 많고, 나름대로 노력해왔는데 그 성과를 내는 것은 방정맞은 일이 돼 버리는구나.  그럼 만약 또 .. 2022. 10. 8.
딥 이노베이션 - 종업원이 아닌 동업자, 동반자라는 인식 [딥 이노베이션 - 종업원이 아닌 동업자, 동반자라는 인식. ] 수십 년 혹은 수년간 시키는 대로 일해온 종업원은, 주종관계에 기반한 종속적 노예근성이 강하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매사에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행동한다. 또한 대부분은 경제적인 이익추구나 안정적인 생계유지가 직장생활의 목적이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이거나 도전적인 일, 이타적인 관점에서 인생과 세상을 바라보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그래서 늘 가슴속에 '자가발전기'보다는 '충전식 건전지'를 달고 산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종속적인 관계가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히 밀레니엄 세대라고 불리는 40세 미만의 조직 구성원들은 직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단순히 '먹고살려고' 일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인 관점에.. 2022. 10. 7.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 특허 달인의 직접 출원 노하우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 특허 달인의 직접 출원 노하우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 / 허주일 / 부키] 최근에 지적재산권(특허, 저작권 등) 분쟁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한다.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이 대표적이며, 음악과 문학작품의 표절도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창작자 또는 발명고안자의 권리는 지적재산권으로 법의 보호는 받는다. 일정 기간마다 갱신을 하면 발명특허는 20년, 저작권은 저자 사후 50년까지 권리가 지속된다. 특허에 대해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은 특허는 권리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기술 공개가 목적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기술(발명)을 공개하되 일정기간동안 원 발명자에게 사용우선권을 주는 것이 특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특허를 보유하는 것이 여러면.. 2022. 10. 7.
최초의 질문 - 축적된 전문성에서 수준있는 최초의 질문이 나온다. [최초의 질문 - 축적된 전문성에서 수준있는 최초의 질문이 나온다. ] 30대와 40대, 나아가 50대에 창업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출근길에 오른 수많은 직장인에게 분명 위로가 된다. 그러나 '늦깎이' 창업이라는 특정 시점보다는 창업하기까지 도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를 더 눈여겨봐야 한다. 이들은 무엇보다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문가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축산물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한 벤처 창업자는 육류 유통 회사에서 20년간 온갖 업무의 경험을 쌓았다. 긴 시간 동안 같은 일을 반복한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다르게, 새롭게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업무에서 쌓은 전문성에 기초해 스스로 최초의 질문을 만들어 내거나 주변 사람들이 제기한..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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