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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9

10월의 전기요금이 얼마나 인상됐나 봤더니. 10월의 전기요금이 얼마나 인상됐나 봤더니.올 상반기에 전기요금 인상 의견이 있었고, 하반기에 오를 것이라고 관계기관에서 언급했다. 한국전력에서 이번 10월부터 적용되는 인상안을 발표했다. 주택용은 kWh 당 2.5원 인상된다. 내 전기요금은 10월에 얼마나 인상되었나 궁금해서 가계부 파일을 뒤져 전기요금을 살펴봤다. 2022년 1월부터 10월 전기요금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상반기(1월~6월)보다 하반기의 전기요금이 2천 원 ~ 3천 원 많이 나왔다. 이것을 전기요금 인상 탓으로 봐야 할지 의문이다.  2021년 전기요금과 비교해봤다. 전기요금은 올해보다 조금 적게 나왔다. 일 년 동안의 전기요금 변화는 작년과 올해 비슷하다.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했다. 규격화, 옵셋을 적용해봐도 올해와 작년의 전기요금.. 2022. 11. 7.
티스토리 접속 장애와 구글 검색 후 클릭량의 카운트에 대해서. 티스토리 접속 장애와 구글 검색 후 클릭량의 카운트에 대해서. 2022년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경. 판교 SK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그 여파로 카카오 계열 대부분의 서비스가 먹통이 되었고, 사고 발생 4일이 지나도록 서비스가 완전복구되지 않았다.  여기서는 티스토리 블로그 접속량에 대한 부분만 얘기한다. 티스토리 입장에서 1)검색 유입으로 인한 방문자 수와 2)구글 입장에서 검색 후 클릭에 대한 것이다. 사고가 없었다면, ‘검색 - 클릭 - 방문자 수 카운트’로 이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사고로 인하여 클릭과 방문자수 카운트가 연결되지 않았다. 당연한 얘기다. 10월 14일. 내 블로그의 구글 검색량이 대폭 증가했다. 원인을 찾아보니 게재한 글 하나의 검색이 평소 10배 이상이었고 .. 2022. 10. 18.
대한민국 필기구 명가 ‘모나미’ 그리고 ‘모나미153’ 대한민국 필기구 명가 ‘모나미’ 그리고 ‘모나미153’ (yes24 리뷰어 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4학년 때였나.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생들 몇몇이 모여 회의를 했다. 스승의 날 선물로 무엇을 준비하면 좋겠냐는 것이다. 시골 학교에, 학생들은 몇 되지 않았고, 형편도 넉넉한 것이 아니었다. 그때 누군가 ‘볼펜이라도 한 자루 드려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 그 말이 어떻게 흘러나갔는지. 며칠 후 스승의 날 당일, 우리는 ‘모나미153’을 한 자루씩 선생님 책상에 올려놓았다. 한 반에 40명이었으니 볼펜도 40자루. 빨강, 파랑도 있을 법한데, 모조리 검정. 선생님은 너희들 졸업할 때까지 쓸 수 있겠네, 하며 환히 웃으셨다. 모나미 볼펜 하면 떠오르는 추억 .. 2022. 8. 28.
카카오 애드핏 광고수익 종합소득세 신고 카카오 애드핏 광고수익 종합소득세 신고 2023년 5월 변경 사항 :  애드핏은 적립금 지급 관련하여 개인 원천징수 처리 업종 코드를 '작곡가(940301)'로 일괄 변경하여 적용함.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적합한 업종 코드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신고시 개별적으로 수정 요구. 작곡가 (940301) → 기타 자영업 (940909) 애드핏은 2023년 6월 내로 업종 코드를 '기타 자영업(940909)'으로 변경하여 오신고 사항이 없도록 점검하도록 하겠다 함.  - 2023. 05. 29  2022년 내용 : 2021년 한 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카카오 애드핏 광고수익이 100만 원 이상 발생했고, 올해 종합소득세에 합산 신고하게 되었다. 내 소득 유형은 ‘근로소득’과 ‘사업장 외 사업소득’ 두 가지다... 2022. 5. 10.
[손바닥 낙서 163] - 5월의 이팝나무 [손바닥 낙서 163] - 5월의 이팝나무벚꽃이 지는 4월 중, 하순이면 이팝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5월 초, 중순이 되면 활짝 피어서 4월의 벚꽃 경치를 대신한다. 나는 5월의 이팝나무 꽃을 좋아한다. 나중에 단독주택에서 살게 되면 심고 싶은 나무다. 마당에는 딸기를 심고 집 경계선에는 이팝나무를 줄지어 심는 것이다. 그리고 해마다 5월이 되면 만발한 꽃을 바라보며 커피를 한 잔 마셔야지. 5월의 산책이 즐거운 것은 가로수와 정원수, 조경수로 심은 이팝나무의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진 것 없어도 넉넉한 5월이다.  - 2022. 5. 8. 2022. 5. 8.
[손바닥 낙서 162] - 겹벚꽃, 휴대폰 사진 잘 나왔다. [손바닥 낙서 162] - 겹벚꽃, 휴대폰 사진 잘 나왔다. 봄 산책길에 겹벚꽃 사진 한 장. 나이 들면 봄을 기다린다고 했다. 어른들이 봄 꽃구경을 좋아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걸 실감하는 나이가 되었다. 휴대폰으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카메라 구입은 당분간 보류. 2022. 04. 25. 2022. 4. 25.
[손바닥 낙서 161] - 딸기 첫 수확 [손바닥 낙서 161] - 딸기 첫 수확 열흘쯤 전에 사 온 딸기 모종에서 딸기가 맺히더니 그중 하나가 빨갛게 익었다. 언제 따 먹을까 며칠을 생각하다가 오늘 점심 먹고 나서 싹둑 잘라서 먹었다. 딸기 첫 수확이다. 딸기를 앞에 두고 혼자 감격에 겨워 한동안 감상을 했다. 점심 후식으로 딸기 한 개. 이 풍요로운 삶이라니. 첫 딸기가 왜 중요한가? 첫 딸기는 자연스레 두 번째 딸기를 부르지. 오늘은 화분용 비료도 조금 샀다. 세 개 딸기 중에서 하나는 먹고 두 개 남았는데 하나가 또 빨갛게 익고 있다. 시장에서 모종 파는 분의 말씀 : 심어놓고 물만 주면 잘 자라요~~오. 나는 그 말을 믿어요~~오. 2022. 04. 19. 2022. 4. 19.
[손바닥 낙서 160] - 딸기 모종에서 딸기가 3개나 열렸다. [손바닥 낙서 160] - 딸기 모종에서 딸기가 3개나 열렸다. 마당이 있으면 심고 싶은 작물 중 하나가 ‘딸기’다. 어릴 때 텃밭에서 몇 모종 키운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깊게 남아서다. 일단 딸기가 잘 크고 열매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해마다 봄이면 시장에서 딸기 모종을 둘러본다. 씨앗도 사다가 심을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텃밭도 없고 베란다에서 키우기도 마땅치 않아서 늘 아쉬운 마음뿐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딸기 모종 한 뿌리를 샀다. 두 뿌리, 세 뿌리도 아니고 달랑 한 뿌리. 그걸 큰 화분에 심었더니 딸기 몇 개가 열렸다. 그중 하나는 조만간 먹어도 될 것 같다. 한 뿌리에서 딸기가 몇 개나 열릴지 모르겠다. 올해 딸기는 이 한 모종으로 해결하련다. 2022. 04... 2022. 4. 14.
[손바닥 낙서 159] - 주주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업 [손바닥 낙서 159] - 주주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업 주식투자를 한 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투자 금액은 수백만 원 정도. 해마다 몇십만 원 평가액이 오르고, 몇만 원 배당이 나오는 정도다. 상장 폐지가 된 종목도 있다. 그중 하나는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쉽지 않겠지만 해마다 관련 상황을 알려준다. 상장 폐지가 되었을 때 그 기업은 주주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냈다. 재상장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노라 약속도 했다. (당연히 그래야지). 시간이 좀 흘러 기업의 사정이 조금 좋아졌나 보다. 기업은 주주에게 간간이 답례품을 보낸다. 작년에는 코로나 대비 마스크 세트를 보냈다. 이번에는 물티슈와 소독제를 보냈다. 금액으로 따지면 만 원 안팎의 답례품이다. 그런데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다. 비록 상장 폐지 되었..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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