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22 [손바닥 낙서 151] - 사장님, 커피가 맛이 없어요. [손바닥 낙서 151] - 사장님, 커피가 맛이 없어요. 집 근처에 관광지 매점 겸 카페가 하나 있다. 이곳은 예전에도 매점과 카페를 겸하는 곳이었는데, 주인이 바뀌고 내부도 바뀌었다. 카페 주인은 속세 사람이 아닌 듯, 마음이 순수하고 인상도 좋다. 동심을 그대로 가지고 카페를 한다. 카페 이름도 동화 제목과 같다. 카페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미니 오디오가 있는데, CD랑 LP도 많아서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일반인들의 로망이 카페 차려서 편안히 음악 들으며 커피 마시는 거라나 뭐라나. 주인은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가끔 그곳에 들러 커피를 마신다. 장사가 잘 되는지 그것은 모르겠다. 개업한 지 1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장사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참 다행이다. 이 주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 2021. 2. 22. 습관이 답이다 – 해로운 사람을 피하라. [습관이 답이다 – 해로운 사람을 피하라. ] 2021. 2. 14.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사람은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만큼만 성공할 뿐이다. 인생에서 보다 큰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자기 주변을 성공 지향적인 사람들로 채워야 한다. 아울러 해가 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최소화해야 한다. * 성공지향적인 사람들의 특성 - 재정적으로 성공한 사람 - 좋은 습관을 지닌 사람 - 긍정적이고 밝고 낙관적인 사람 - 차분하고 행복한 사람 -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한 사람 - 다른 사람을 흉보지 않는 사람 -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 열정을 지닌 사람 - 자신의 삶에 책임감이 강한 사람 * 해로운 인간관계 - 주변이 항상 소란스러운 사람 - 나쁜 습관을 지닌 사람 - 부정적이고 우울해하고 불행해.. 2021. 2. 14. M.C. 비턴의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현대문학) M.C. 비턴의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현대문학) 본명 ‘매리언 채스니’는 ‘M.C. 비턴’의 필명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쓴다. 이 시리즈는 여러 나라에 번역되었고,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 ‘OOO의 죽음’이라는 규격화된 제목이 특이하다. 스코틀랜드의 풍경, 기후, 문화가 잘 묘사되었고, 추리도 흥미진진하다. 국내에 15권이 번역, 출간되었고 나머지 작품도 출간 예정이다. 작가는 2019년 별세했다. 이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다. (*는 읽은 작품) * 1. Death of a Gossip (험담꾼의 죽음) * 2. Death of a Cad (무뢰한의 죽음) 3. Death of an outsider (외지인의 죽음) 4. Death of a Perfect Wife (현모양.. 2021. 2. 4. 습관이 답이다 - 습관이 인생을 결정한다. [습관이 답이다 - 습관이 인생을 결정한다. ] 2021. 2. 4. 습관을 만드는 과정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집을 짓는 데는 많은 노동력이 투여되지만 일단 집이 완성되면 일은 끝난다. 그 이후부터는 유지가 중요하다. 습관도 마찬가지로 일단 한번 형성되면 힘든 일은 끝나는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178p. * 비참한 인생을 만들어내는 최악의 습관 10가지 1. 도박(복권 포함, 일하지 않고 돈 버는 것, 일확천금) 2. 과음 3. 과도한 TV 시청 4. 부정적인 태도 5. 독서하지 않기 6. 해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기 7. 하나의 소득원 8. 인생 무계획 9. 버는 돈보다 더 많이 쓰기 10. 가난해지는 건강 습관 습관이 답이다 / 김정한 / 톰 콜린 / 이터 습관이.. 2021. 2. 4. [새를 기다리는 사람 - 화가의 탐조 일기 ] 새를 관찰한다는 것, 새와 함께하는 시간 [새를 기다리는 사람 - 화가의 탐조 일기 ] 새를 관찰한다는 것, 새와 함께하는 시간 [새를 기다리는 사람 / 김재환 글, 그림 / 문학동네] 최근에 숲과 나무, 숲에 사는 곤충에 관한 책을 읽었다. 생태 관련 책은 다 기본을 하는 것 같다. 재미와 지식, 감동과 교훈이 있다. 속세에서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자연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지만, 바라보는 즐거움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철새 도래지나 조류 서식지를 찾아 새를 관찰하는 사람들이 많다. 탐조의 매력은 무엇일까. 새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 새의 생태를 알아가는 것, 그리고 새가 사는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관찰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내가 새를 보러 다니게 된 계기는 아주 우연히 찾아왔다. 새를 소재.. 2021. 2. 2. 새를 기다리는 사람 - 갯벌과 새, 그리고 나만 존재하는 느낌이랄까. [새를 기다리는 사람 - 갯벌과 새, 그리고 나만 존재하는 느낌이랄까. ] 내가 새를 보러 다니게 된 계기는 아주 우연히 찾아왔다. 새를 소재로 한 그림책 작업을 제안받으면서 취재를 다니게 되었다. 그림 작업을 하는 동안 새를 만나는 재미를 알게 되면서 혼자 탐조하는 날이 점점 늘어났다. 진지하게 ‘새’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도 그로부터도 몇 년이 더 지난 뒤였다. 여러 종류의 새를 만나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새의 아름다운 모습은 겉모습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이 겪어내는 삶 전체에 온전히 담겨 있는 것이다. - 9p. 텐트 속은 오롯이 나만의 세상이다. 카메라나 망원경을 얹어둘 삼각대를 세워놓고 조그마한 낚시 의자에 쪼그려 앉으면 꽉 차버리는 좁은 공간이지만 마.. 2021. 1. 19. 에세이 1월호 – 볼 수 없는 것 [에세이 1월호 - 볼 수 없는 것 ] 언젠가 90이 넘은 할머니가 커다란 가죽 여행 가방을 갖고 그의 열쇠집에 나타났다. 도무지 가방의 자물쇠를 열 수 없노라며. 요즘이라면 캐리어라고 할 성격의 가방이었는데,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출장 가방이었다며 할머니는 그 무거운 가방을 낡은 유모차에 싣고 왔다. 가방에 작으나마 쇳덩어리 자물쇠가 달려 있었던 것은 물론이었고. 가방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 같았으나 할머니는 뭔가 들어 있는 게 분명하다며 열어달라고 재촉했다. 가방의 자물쇠는 어렵지 않게 열렸고 그 안에는 물건이랄 게 없었다. 말라비틀어진 별 모양의 씨앗 같은 게 달랑 하나 있던 것 말고는. 그런데 할머니는 그것을 말없이 들여다보았다. 한참을. 오래오래. 그러고 나서 열쇠 아저씨에게 불쑥.. 2021. 1. 11. [그 시절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창 시절 이야기 [그 시절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창 시절 이야기 [그 시절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 Keigo Higashino, 東野圭吾 / 이혁재 / 재인] 유명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작가의 일상생활 본 모습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언론에 자주 노출이 되는 작가라면 인터뷰나 기사로 소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품 후기, 또는 작가의 말 정도에서 접할 수 있는 게 전부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추리문학을 넘어 문화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에 비해 개인적인 일은 작품을 통해 알려진 것이 대부분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에세이 [그 시절 우리는 바보였습니다]는 이런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고등학교 입학에서 대학 졸업의 시기에 걸쳐 다양한.. 2021. 1. 7. [손바닥 낙서 150] - 괜찮아. 잘하고 있어. [손바닥 낙서 150] - 괜찮아. 잘하고 있어. 괜찮아. 잘하고 있어. 정말? - 2020. 1. 3. 2021. 1. 2.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