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22 2024년 7월 주식 매도 현황. 대아티아이, 신성이엔지 2024년 7월 주식 매도 현황. 대아티아이, 신성이엔지매도 종목 : 대아티아이, 신성이엔지 2종 3건 대아티아이 : 3,100원대로 내려오면 매수 5%~10%에서 매도 신성이엔지 : 1,933원 매수 완료 10% 이상 오르면 매도 2024. 7. 20. 네 앞으로 보낸 수많은 편지는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네 앞으로 보낸 수많은 편지는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쿄에서도 너에게 편지를 쓴다. 그러나 답장은 없다. 그 시기 네 앞으로 보낸 수많은 편지는 어떤 운명을 맞았을까? 그 편지들은 과연 너에게 읽히기나 했을까? 아니면 뜯기지도 않은 채 누군가의 손을 거쳐 쓰레기통에 버려졌을까? 영원한 수수께끼다. 그럼에도 나는 너에게 계속 편지를 쓴다. 항상 쓰는 만년필과 항상 쓰는 검은색 잉크로. 편지를 쓰는 것 말고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으므로. 그 편지들에 나는 도쿄에서 보낸 나날의 일상을 적는다. 대학 생활에 대해 쓴다. 수업들이 대부분 상상을 초월하게 따분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다 할 관심이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해. 밤시간에 아르바이트하는 신주쿠의 작은 레코드 가게에 대해. 그 .. 2024. 7. 18. 뉴욕, 굴의 도시로 부활할 것인가. - 뉴욕을 먹다 [뉴욕, 굴의 도시로 부활할 것인가. - 뉴욕을 먹다 ]8000년 넘게 이어지던 뉴욕 굴의 시대(고고학자들은 뉴욕 항구 인근 굴무지의 연대가 기원전 69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추정한다)는, 20세기가 되자 끝나버렸다. 과도한 수확, 수질오염, 연안 매립 등에서 비롯한 위기였다. 1600년대부터 이어진 지속적인 매립으로 맨해튼의 면적은 원래보다 20퍼센트 이상 넓어졌는데, 그로 인해 굴 서식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갖은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었다. 결국 1927년, 뉴욕 시는 연안에서 채취한 굴이 식용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뉴욕의 마지막 오이스터 베드는 문을 닫았다. 물론 이후로도 “뉴욕 시민들은 계속 굴을 먹었지만 예전만큼 많은 양이 아니었.. 2024. 7. 5. 장마 시작, 안전 안내 문자 발송,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장마 시작, 안전 안내 문자 발송,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행정부처, 지자체에서 시간마다 호우주의보, 호우경보를 보내고 있다. ‘이번에 비 많이 오니까 조심하시라.’ 저녁부터 강풍에 장대비가 쏟아졌다. 다행히 끈적이지는 않는다. 잠시 비가 멈추었을 때는 시원한 바람도 분다. 내일도 안전 안내 문자가 올 것이다.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해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장마도 안전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2024.06.30. 극한폭우로 공주 제민천의 물이 어디까지 올라왔냐면.극한폭우로 공주 제민천의 물이 어디까지 올라왔냐면. 공주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제민천. 그간 정비사업을 통해서 걷는 길도 다듬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번 ‘극한폭우’에 제민천이 넘친oridosa.. 2024. 6. 30. '잘하는 일'로 돈을 벌고, '하고 싶은 일'을 즐겨라 -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잘하는 일'로 돈을 벌고, '하고 싶은 일'을 즐겨라 -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모든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지 못한다. 그렇다고 자신이 원하는 일만 하면서 살지 못하는 현실을 한탄할 필요는 없다.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균형 있게 조절하여 '잘하는 일'로 성과를 내고 돈을 벌며, 그 외의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 된다. 결국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 둘 사이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적절하게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도 처음에는 설렘으로 가득하지만.. 2024. 6. 21.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만 한다 - 1Q84-2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만 한다 - 1Q84-2 ]"체호프가 말했어.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만 한다, 고." "무슨 뜻이죠?" "이야기 속에 필연성이 없는 소도구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거지. 만일 거기에 권총이 등장했다면 그건 이야기의 어딘가에서 발사될 필요가 있어. 체호프는 쓸데없는 장식을 최대한 걷어낸 소설 쓰기를 좋아했어." "그리고 당신은 그걸 걱정하는 거군요. 만일 권총이 등장한다면 그건 반드시 어딘가에서 발포되는 결과를 낳고 말 거라고." "체호프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래." "그래서 가능하다면 내게 권총을 건네주고 싶지 않은 거고." "위험하기도 하고 불법이기도 해. 게다가 체호프는 믿을 수 있는 작가야." "하지만 이건 이야기가 아니에요.. 2024. 6. 19. 방향성이 있다면 사소한 일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방향성이 있다면 사소한 일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모든 행동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기는 어렵지만, 방향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일들이 쌓이면 나의 정체성은 점점 확고해진다. 내가 항해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배를 이끌 수 있는 힘은 강해지고, 꾸준히 눌러 담은 그 응축된 시간들이 나를 만든다. 일상의 순간을 의식하고 선택할 때, '아, 이 방향으로 내가 걸어왔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소소한 선택들을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정렬시켜야 한다. 그러면 오늘 한걸음 내일 한걸음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내가 원하는 목표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생각해보자. 일상을 직접 운전하며 목표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즉흥적.. 2024. 6. 8. 하림, 키다리스튜디오. 2024년 5월 주식 매도 2024년 5월 주식 매도 현황. 하림, 키다리스튜디오매도 종목 : 하림, 키다리스튜디오 2종 3건 매도 후 며칠 지나 10% ~ 20% 이상 상승 욕심내지 말고 5% 선에서 수익 내자. 보유 기간을 2주 이내로 줄일 것. 牛步千里 2024. 5. 30. 진한 주홍빛 치맛자락 개양귀비 [손바닥 낙서 156] - 진한 주홍빛 치맛자락 개양귀비 나이 들수록 점점 꽃이 눈에 들어온다. 예전엔 능소화가 눈에 들어오더니 요즘엔 ‘개양귀비’다. 개양귀비는 화초 양귀비, 꽃양귀비라고도 한다. 꽃이 아주 예쁘다. 중국의 4대 미인인 양귀비가 먼저인지, 꽃이 먼저인지 모르겠다. 이쁜 것은 그 이름값이 있기 마련이다. 양귀비꽃이 눈에 들어온 것은 몇 년 전쯤이다. 들판에, 가로수 옆에, 꽃이 필만한 곳에 무더기로 피었다. 들꽃 피는 곳엔 항상 무더기로 피어있다. 얇은 꽃잎이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눈과 마음을 잡아끈다. 자태가 곱다. 양귀비는 80여 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약 성분을 가진 것은 4종류뿐이고, 그 외의 종은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개양귀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 2024. 5.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