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엄마 두 명, 아빠 세 명, 좋은 부모 되기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엄마 두 명, 아빠 세 명, 좋은 부모 되기[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 세오 마이코 Maiko Seo / 권일영 / 스토리텔러] 이 소설의 주인공인 17살 소녀 유코는 엄마가 둘, 아빠가 셋이다. 소설은 가족관계가 수시로 바뀌는 환경에 처한 아이의 성장기가 주된 이야기인데, 좋은 부모 되기,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우울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선입견이 깨져서 다행이다. 유코는 좋은 부모들, 좋은 이웃들 덕분에 밝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 하지만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 환경이 바뀔 때마다 하게 되는 걱정들은 유코를 안쓰럽게 바라보게 한다. 어떤 사람을 진짜 아빠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를 낳은 아버지, 핏줄로 이어진 아버지가 진짜라면 그..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