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509

[여행자의 글쓰기] 여행하고 글쓰는 사람, 여행작가 [여행자의 글쓰기] 여행하고 글쓰는 사람, 여행작가[여행자의 글쓰기 / 정숙영 / 예담]   여행가 정숙영은 여행 웹진의 기자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여행과 글쓰기를 해 온 사람이다. 여행서적도 몇 권 내고, 또 그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선 유명인이다. 유명인에게 따라 붙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냐,는 것이다. 저자도 여행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은 수없이 받았고 그것에 대한 안내서 개념으로 이 책을 썼다. 여행과 글쓰기 경력 10년이 되었을 때다. 여행작가가 된 것은 우연과 행운, 시련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저자는 지금도 더 나은 여행, 더 나은 글쓰기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자는 그간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여행 계획 .. 2022. 7. 20.
영어 원서 쉽게 읽기 - 영어 원서를 읽는다는 것 [영어 원서를 읽는다는 것 - 영어 원서 읽기 ] 영어라고 하면 문법이나 시험 영어를 떠올리지만 그것 말고도 영어의 바다는 넓다. 그 중에서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색다른 세상을 만나는 것이다. 익숙한 것에서 잠시나마 탈출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잠시 들여다보며 다른 시대를 경험한다. 그런 간접 경험 과정에서 느낀 감동과 슬픔이 생생하게 살아 책에서 경험했던 감정들을 되새기며 힘을 주기도 한다. -34p. 영화나 학원 강의가 아니라 영어 원서로 영어를 배우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를 듣거나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은 중간에 내 생각을 일시정지해서 정리하기 어렵고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작업이므로 불편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영어 원서 읽기나 집에서 DV.. 2022. 7. 15.
라디오 탐심 - 좋은 라디오와 좋은 방송을 만든 애트워터 켄트 [라디오 탐심 - 좋은 라디오와 좋은 방송을 만든 애트워터 켄트] 애트워터 켄트는 제품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을 후원하며 라디오 보급에 힘썼다. 1926년부터 1934년까지 미국의 NBC와 CBS가 방송했던 ‘애트워터 켄트의 시간, The Atwater Kent Hour’은 수준 높은 콘서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런 라디오 방송은 라디오 제조사를 광고하는 효과는 물론이고, 라디오 구입 수요까지 늘렸다. 애트워터 켄트 라디오는 1929년 한 해에만 1만 2천 명의 노동자가 100만대의 라디오를 생산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미국 대공황은 애트워터 켄트 라디오에게 도전의 시간이었다. 1930년대부터 소비자들의 구매 능력이 떨어지면서 라디오 제조사들은 값싼 라디오로 방향을 바꿨다. 라디오 .. 2022. 7. 14.
[왜, 건물은 지진에 무너지지 않을까] 건물 구조와 건축 재료에 관한 기초 공학이론 [왜, 건물은 지진에 무너지지 않을까] 건물 구조와 건축 재료에 관한 기초 공학이론[왜, 건물은 지진에 무너지지 않을까 / 마리오 살바도리 / 송민경 / 다른]   건물 붕괴의 위험 : 우리는 과거에 삼풍백화점이 주저앉고, 성수대교가 무너지는 일을 겪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건물과 구조물이 무너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며, 또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건물 붕괴의 위험은 현재진행형이다. 얼마 전 서울의 한 건물에서는 건물이 흔들리는 현상 때문에 사람들이 피신을 하고 한때 건물 사용이 중지된 적이 있었다. 건물은 하중에 강해야 하고 태풍과 지진에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건축공학에서는 정역학과 동역학, 재료역학, 구조역학 같은 영역에서 이런 내용을 다룬다. 사람들은 건축이론을 적용하여 더 높고, 더 크고,.. 2022. 7. 12.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 은근히 매력 있는 나라, 포르투갈. 천천히 둘러보기.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 은근히 매력 있는 나라, 포르투갈. 천천히 둘러보기.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 권호영 / 푸른향기 ]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의 작가 권호영의 포르투갈 여행기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조지아'도 조금 낯선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포르투갈'도 마찬가지다. 유명 여행지하고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인다(개인 생각).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매력적인 곳 포르투갈. 인구 1천만 명의 나라에 매년 2천만 명의 여행자들이 찾는다는 포르투갈의 매력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포르투갈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와 '빵'의 어원, 한때 유럽의 강국이었다는 단편적인 것뿐이었다. 여행은 경험하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즐기고 사랑하게.. 2022. 7. 11.
2022년 7월 주식 보유 2022년 7월 주식 보유 6월에 매수한 종목 중 일부는 5% 내외의 수익을 내고 매도했다. 이후에 주가 급락으로 나머지 종목은 손실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카카오, 하림, 한국선재. 네 종목은 7월 중 저가매수하고 상승하기를 기다릴 것. 동국 S&C는 작년에 매수한 것인데 반등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그래도 배당이 착실하게 나온다. 1 주에 100원. 반등해서 매도하면 다행이고, 매도하지 못하더라도 내년에 배당이 나올테니 이것 또한 기다릴 것. 주식에 정답은 없다. 다만 정석은 있다. 자기만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정답에 근접한 것이 아닐까. 2022. 07. 08. 2022. 7. 8.
[바이오필리아]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생명 사랑. [바이오필리아]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생명 사랑. [바이오필리아 / 에드워드 윌슨 / 안소연 / 사이언스북스] 사람은 왜 생명에게 끌리는가. 광고계에서는 아기(baby), 동물(beast), 미인(beauty) 모델을 일컬어 ‘3B'라고 한다. 이 세 모델을 써서 광고를 찍으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와 동물이 나오는 광고는 항상 기준치 이상의 효과를 내기 때문에 아이와 동물은 광고계에서 선호하는 모델이다. 새끼 동물이 나오는 광고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사람의 눈을 오래 머물게 한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주말마다 자연을 찾아 도시를 떠난다. 집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기도 하고 정원을 가꾸기도 한다. 딱딱하고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을 그리워하며 자연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사람들.. 2022. 7. 7.
[커피 일가 ] 3대를 이어 사랑받는 카페, 교토의 로쿠요샤(六曜社)와 그의 가족 이야기 [커피 일가 ] 3대를 이어 사랑받는 카페, 교토의 로쿠요샤(六曜社)와 그의 가족 이야기  커피 일가 / 가바야마 사토루 / 임윤정 / 앨리스  일본의 교토, 가와라마치 거리에 작고 오래된 카페 로쿠요샤(ROKUYOSA)가 있다. 3대에 걸쳐 70년을 이어온,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다. 일찍이 도쿄 신주쿠에 있던 전설의 찻집과 비교되며 ‘동쪽의 후게쓰도, 서쪽의 로쿠요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흔히 일본에는 오래된 가게, 대를 이어온 가게가 많다고 한다. 말이 쉽지 50년, 100년 동안 이어온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산업이 바뀌고,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유행이 바뀌다 보면 예전의 업종과 품목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이 책은 카페 로쿠요사의 시작과 현재, 1대 창업주에서 3대 사장까.. 2022. 7. 5.
라디오 탐심 - 독일 광부들의 축구 사랑 이야기 [라디오 탐심 - 독일 광부들의 축구 사랑 이야기 ] 라디오 탐심 : 라디오에서 찾은 시대의 흔적들 언젠가 축구 잡지에서 접한 독일 광부들의 축구 사랑 이야기가 떠올랐다. 축구 에이전트로 밥벌이를 하고 있는 한국계 독일인 마쿠스 한이 전하는 이야기였다. “1년에 두 번 땅 밑(갱도)에 같이 들어가요. 선수들이 8시간씩 일을 합니다. 일이 끝나고 나오면 구단 관계자가 설명해요. ‘팬들이 한 달 내내 이렇게 일해도 선수들 하루 경기 수당도 못 번다. 그 돈에서 3분의 1은 경기 티켓과 유니폼을 사며 널 위해 쓴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탄광은 힘들고 고된 곳이다. 오죽하면 막장이란 말을 쓰겠는가. 그러니까 축구 구단은 선수들에게 클럽을 응원하는 광부들의 땀과 어려움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지고 뛰어달라고 당부한 .. 2022. 7. 4.
반응형